[교육사회학] 영국, 스위스와 우리 학교 현실에 대한 감상

소개글

TV 프로그램 속의 외국 학교 모습과 우리 학교 모습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한 것입니다. 영국의 학교 모습과 스위스의 학교 모습, 그리고 한국의 학교 모습을 비교, 비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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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상으로 한 학교가 국제 학교였으므로 여러 가지 환경이 일반 학교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각 과목 학급당 학생수 역시 우리의 고등학교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우리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보다도 훨씬 밀도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 학급당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채 10명도 안되어 보였다. 고등학교의 교정이라기보다는 대학의 캠퍼스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만한 공간적인 환경 역시 월등해 보인 것은 물론이다.
또한 가장 부러웠던 점 중 하나는 미술, 음악 등 예체능 시간. 실제로 우리 나라의 고등학교에서 예체능 시간은 주요 예술 이론들을 간략하게 암기하거나 사정이 있어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자주 '자율학습'으로 대체되고는 한다. 실제로 찰흙을 만지며 부족하나마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미술시간이나 이제는 연주가 수준급에 이르러 악보가 없이도 화성의 진행을 짐작하며 즉흥연주를 하는 음악 시간은 우리에겐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영국의 맥달른 컬리지 스쿨 또한 이런 예체능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는데, 하키 시간을 갖는 그들의 복장, 그리고 잘 갖추어진 하키장 등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우리 교육 현장에서 이런 것들이 실현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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