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매혈기] 허삼관매혈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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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칭찬을 받은 자료입니다.. 물론 최고점수를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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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삼관은 우리에게 가족이란 무엇인지, 자식에 대한 그리고 아내에 대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준다. 아가페 적인 사랑, 즉 혈연에 상관없이, 그들의 잘잘못에 상관없이 자기 희생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 집단은 가족이며 그 가족 중에서도 부모의 사랑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신문을 살펴보면 가족동반자살, 친족살인, 가정폭력등 입에 담기도 무서운 사건들이 일면을 장식하고 있다. 언제부터 우리사회가 가족이라는 단어가 사전에서야 찾을 수 있는 단어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힘을 합쳐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서로를 아껴주는 집단이 아니던가?, 부모란 무엇인가? 절대적 사랑의 상징이 아니던가? 삶이 고달프다는 이유로, 자신들보다 좀더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하길 바란다는 이유로 자식을 버리는 부모들의 행동은 자식을 위한 행동인지 아님 자신들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 아닌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들은 자식을 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느냐 마는 자식을 버릴 만큼의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로 더욱 열심히 살아보려는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게 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행복이란 돈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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