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적 접근과 구조적 접근

목차

교육과정의 재개념화를 위한 이론적 탐색 - 실존적 접근과 구조적 접근

본문내용

교재의 제5장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교육과정은 전통적인 ‘타일러의 논리’에 의존하여 오다가 1970년대 이후 변화를 맞게 되어 교육과정의 다원화가 활발히 진행되어져 왔다는 서론을 도입하면서 ‘교육과정 탐구의 재개념화’에 대한 finar과 apple이론을 탐색해 봄으로써 ‘재개념주의자’의 두 부류인 실존적 접근과 구조적 접근의 대비적 분석을 하고 있다. 솔직히 교육의 역사도 잘 모르거니와 교육과정의 역사 및 그 이론에 대하여 학문적으로 접해본 적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론에 대해 상세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finar와 apple의 이론에 대한 대비적 분석 부분에 대해서는 비교적 쉽게 이해가 되고 수긍을 할 수 있었다. 그 동안의 기술공학적이고 행동주의적이었던 교육방법의 대략적 내용, 그러한 전통적 개념에 대한 비판으로 교육과정 이론과 실제의 의미와 상관성에 대해 생각하는 ‘재개념주의자’들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인데, 무엇보다 pinar의 학교 교육현상을 실존적, 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하여 12가지 문제를 제시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학교 교육의 지배적인 굴레 속에서 정서적으로 억압되고, 심리적, 사회적으로 미성숙 되며, 도덕적으로 미발달된 아동들’이라는 문구를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딱 맞아떨어지는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우리 학교 교육은 어떠한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적 제도, 학교 교육이 오히려 아동들의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며 사회에 맞는 인간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어 개성도 잃고 자기의 꿈도 잃어버린 아이들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다.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와 자기애의 상실’, ‘자기 기준의 상실과 타인 지향성’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