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문학] 깔리다사 혹은 깔리다스의 샤꾼딸라, 메가두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7.15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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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깔리다사의 문학 독서감상문입니다.
샤꾼딸라, 메가두따
목차
1. 책을 읽기까지
2. 지은이
- 깔리다사에 대해...
3. 메가 두따의 간단한 내용
4. 메가 두따에 대한 나의 감상
5. 샤꾼 딸라의 간단한 내용
6. 샤꾼 딸라에 대한 나의 감상
7.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6. 샤꾼 딸라에 대한 나의 감상
샤꾼 딸라를 읽으면서는, 마하바라따의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극으로 바꾼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메가 두따 보다도 더 기대하지 않았다.
마하바라따가 워낙 재미없고 밋밋하고 싱겁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가 두따가 그랬듯이, 역시 읽으면 계속 재밌고 쉽게 술술 읽어내려가지는 책이었다. 그리고 메가 두따보다는 내용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줄거리가 확실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
메가 두따보다는 훨씬 적은 양이지만, 역시 잘 묘사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어떤 나무에선 이런 경사스러운 일에 꼭 어울리는 달처럼 하얀 비단 옷감이, 또 어떤 것에서는 발에 물들일 빨간 물감이 술술 흘러나오는가 하면, 다른 것에서는 숲의 신들이 손과 손목까지 치켜 올리며 다투어 새싹을 트여내듯 장신구들을 주었답니다."와 같은 부분이다.
그리고 왕고 샤꾼딸라의 사랑을 정말 아름답게 묘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과 아름다운 묘사. 그리고 천계와도 잘 연관지은 것 같다.
깔리다사에 대해서 조사하면서는, 샤꾼딸라도 대부분의 인도 문학에서 볼 수 있다는 매번 등장하는 상투적인 주제와 표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상투적인 주제를 가지고라도, 깔리다사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와 묘사. 그리고 수사법으로 새롭게 만들어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