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동양적 인간형 요약

소개글

제가 직접 책을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기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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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란 인류생활에 질서를 부여하는 원리이며, 인간행위에 규범을 세워 주는 원리이다. 맹자는 ‘사양지심 예지단야’ 혹은 ‘공경지심 예야‘라는 말을 통하여 이 원리도 인간의 본성 속에 내재한다는 것이라 보았다. 개개의 인간은 하나의 주체이면서 동세에 화자에 대해서는 하나의 객체로 존재한다. ‘사양지심’, ‘공경지심’이라 하는 것은 남의 인격적 존재로서의 주체임을 내가 인정해 주는 인간성을 뜻하는 말이다. 맹자는 ‘인자인야’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인은 인간성이라는 말이다. 이 ‘인야’의 해석을 보면 ‘인’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마주서서 서로 안부의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라 한다. 이는 서로 동정하는 정감을 통한다는 뜻과 피차 상대자를 자기와 같은 인격적 주체로 동등하게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자를 인격적 주체로서 자기와 동등하게 인정한다는 것은 ‘경’을 뜻하는 것이다. 맹자는 이 ‘경’을 인간 상호 관계를 원활히 하는 질서의 원리로 보았다.
맹자는 ‘불혹’을 ‘지’로 보았다. ‘혹’은 외계의 인식에 대한 ‘혹’과 내부생활, 즉 행동에 있어서의 ‘혹’ 두 가지가 있다. 전자의 혹은 자연 사물 즉 개체 대상에 대하여 그것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하는 ‘what'이요, 후자의 ’혹‘은 주체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혹은 주체로서 본 객체의 행동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을 몰라서 의문하는 ’how'이다.

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국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