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메시아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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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메시아는 바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만물이 소망해서온 참된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러므로 그분은 사랑의 화신체(化身體)로 오셔서 진리를 말씀하시되,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된 자리에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또한, 참된 행동을 하되 사랑을 동기로 삼아서 행동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의 생활은 다른 인간들처럼 규제에 따라 그냥 형식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기준으로 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세상을 구하되 세상적인 정략과 수단, 방법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이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분이다. 그러한 분이 바로 메시아인 것이다.
이러한 한 개인으로부터 참된 사랑의 운동이 전세계로 전개되고, 이 참된 한 개인이 한 여자와 부부의 인연을 맺어 한 가정을 이루며 이 가정을 중심으로 하나의 종족과 민족·국가, 그리고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바라고, 인류와 만물이 바라고 있는 '전체의 소망' 이리라.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이와 같은 메시아사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으나 불운하게도 그분은 그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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