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김동원 감독의 송환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간첩과 지낸 12년의 기록"이란 글귀가 상단에 커다랗게 씌어져 있는 영화 안내문은 처음부터 약간의 궁금증이 끓어오르게 했고, 곧 영화는 시작되었다.
영화의 내용이 진행되면서 나는 사람들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영화의 나로 등장하는 김동원 감독 역시도 남파간첩 출신의 비전향장기수 할아버지들을 만날 때 처음부터 간첩이란 사실을 알고 접근했기에 괜한 이질감과 거리감을 느꼈던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 아닌가. 거기서 비롯된 감독의 작은 호기심이 이 작품을 낳은 모티브이었음은 두말 할 나위 없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