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고소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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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소설의 개념
2. 고소설의 형성 시기
3. 고소설의 전개
① 구비서사문학시대(원류기, 1∼9세기)
② 열전·문헌설화시대(모태기, 10∼12세기)
③ 서사시․가전시대(형성기, 13～14세기)
④ 소설시대(15～19세기)
-성립기(15세기)
-발전기(16세기)
-전성기(17～18세기)
-침체기(19세기)

본문내용

현재 학계에서 쓰고 있는 고소설에 대한 명칭은 다양하다. 즉 학자에 따라 古代小說, 古典小說, 舊小說, 李朝小說, 王朝小說, 古小說 등 여러 명칭이 널리 쓰이고 있다. 이중 고대소설, 구소설이란 명칭은 20세기 초 신소설이 등장할 때 이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그 이전의 소설을 지칭한 것이었다. 그러나 출판업자들에 의해 붙여진 이 명칭은 고대소설의 경우, '고대'라는 개념이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구소설도 단순히 신소설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 쓰인 것이어서 모두 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 또 고전소설이란 명칭도 '고전'이란 명칭이 초시대적 전법이 될 만한 경우에 선택적으로 쓰일 수 있는 명칭이기 때문에 모든 소설을 모두 그렇게 볼 수 없으므로 문제가 된다. 한편 이조소설, 왕조소설, 조선소설이란 명칭은 모두 소설이란 말 앞에 왕조의 명칭을 붙인 것인데, 비록 고소설이 주로 조선조에 발달하였었다 하더라도 한 장르의 명칭에 특정 시대의 명칭을 관용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 따라서 옛소설, 또는 옛날 이야기 책이란 의미의 고소설이란 명칭이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