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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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인접국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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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고프바쵸프의 등장과 함께 실시된 개혁, 개방정책은 그 동안 억눌려 왔던 소수민족들의 민족의식과 연방에 대한 불만을 폭발케 하였으며 사회,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정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연방유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공산당의 몰락을 가져오고 결국 연방체제의 해체로 이어졌다. 소연방의 해체까지 이어졌던 소련의 민족주의문제는 지속적으로 존재 해왔으며 그에 따른 민족정책도 궤를 달리해왔다.
제정러시아 시대에는 러시아 민족주의와 러시아 정교의 구체적 결합을 통하여 소수민족에 대한 러시아화 정책을 수행해 왔는데, 이 정책은 정복자인 러시아인이 자신들의 문화를 피 정복민족에게 강요하는 형태로써 러시아 우월주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러시아 정교라는 매개수단을 통해서 본격적인 선교활동과 함께 소수민족의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형태로 나아갔다.
또한 러시아 민족주의는 소연방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보수적인 공산주의 세력과 과격한 민족주의 세력과의 합성품이라 할 수 있는데, 러시아 민족주의의 공산주의와의 연계는 역사적으로 보면 볼셰비키들이 소비에트 사화주의 체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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