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박열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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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할 때 박열은 분명 독립운동가이긴 하지만 업적이 아쉬운 면이 조금 있다. 이봉창 의사처럼 폭탄을 투척하지도 못하고 폭탄을 갖고 있다고 허무하게 잡히고 오랫동안 옥살이를 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그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박열은 무정부주의자였다고 한다. 급진적 공산주의자 같은 느낌이었다. 박열은 가네코 후미코라는 연인과 함께 투옥되었는데 굉장히 파격적인 재판을 했다고 한다. 통역을 요구하고 조선인으로서 당당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일본도 충격이 컸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수감자 마음대로 해줬다고 판사를 짜르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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