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의 아리랑
- 최초 등록일
- 2004.07.2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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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님웨일즈가 저서한 <아리랑>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김산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아리랑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미시적인 접근, 그리고 치열한 역사
-결 론
-김산, 그의 삶과 신념
-다면적인 레고블록, <아리랑>
-역사와 대중매체의 만남
본문내용
난 평범한 대학생이다. 홍대 클럽 신에 길들여져 있고, 국적 불명의 일렉트로니카 음악과 할리우드와 충무로의 영화들에 열광하며, 관심 있는 DVD 타이틀을 모으는 평범한 대학생. 고등학교 때 배운 역사 따윈 수학능력시험을 본 날 이후 깔끔하게 잊은 채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대중문화에 젖어 사는 요즘이다. 가끔 일간지의 사회면과 국제면을 뒤적이긴 하지만 아직은 스포츠 신문 같은 옐로우 저널리즘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 25세의 대한민국 남아. 그런 나에게 독후감 과제로 받아 든 <아리랑>은 챕터 한 장도 감당하기 힘든 책이었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혹은 암기)도 수명을 다한 전구처럼 희미해져갔고, 김산이 혁명가로서 얼마나 '혁명적인' 사람인지 이해하기에는 불과 100년전과 너무나도 변해버린 요즘 세대로서의 자유롭고 경박한 가치관 때문이었다.
또한 님 웨일즈의 머릿글을 읽은 뒤 나는 이 책에 대해 미심쩍은 느낌을 넘어서 거부감마저 들고 말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문장 때문이었다. "그의 영어 구사력은 아주 보잘 것 없었다. 그리고 그는 시제를 무시했다.… 나와 이야기하는 동안 그는 대개 이런 식으로 구사해나갔다. '광동, 1927, 패망, 조선인 300명 죽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