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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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장인 염여사님이 중요한 카드, 돈,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파우치를 잃어버리며 책의 내용이 시작된다.
염여사의 아들은 대기업을 다니다 때려치고 사업을 말아먹은 뒤 또 다른 사업을 하겠다며 말썽이고, 염여사의 기억력도 점점 안좋아 지는 것 같아 우울한 염여사는
혹여나 파우치를 찾지 못할까 불안해 하고 있던 와중 서울역 노숙자 행색의 '독고' 씨라 불리는 사람이 습득하여 염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돌려주게 된다.
마침 어느 날 야간 알바가 펑크가 나서 염여사가 야간 알바로 일하는 와중에 청소년들에게 맞을 위험에 처하고 마는데, 독고씨가 다대 일로 싸워 경찰에 신고까지 해주고 도와주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야간 알바가 된다.
독고씨는 서울역에 살면서 하루에 꼭 두병씩 소주를 먹고 살아가면서 예전 과거 기억을 잃은 채 살고 있어 말이 어눌한 편이라 사람들이 무시하고 모자르게 생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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