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향 충직형의 정종
- 최초 등록일
- 2004.08.08
- 최종 저작일
- 2004.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에니어그램을 통해 정종을 분석했습니다...
목차
- 정종. 그를 알기 위한 입문
- 세자를 사양한 정종
- 두려움에 떠는 정종 부부
- 화합추구 평온형
- 조선 제 2대 국왕 정종
본문내용
한편, 정종은 원래 답답한 생활을 못 견디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러한 그가 매일 같이 경연에 참석하여 문신들한테 강연을 들어야 하는 생활은 참기 힘든 고역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그는 정사를 보는 시간보다는 격구나 사냥 등을 더 즐겨 하였고 또한 부친을 위한 잔치도 많이 열었다. 그는 격구를 시작하면 하루 종일 하였으며 잔치를 열면 늘 취하고 취하면 일어나 춤을 추었다. 대신들은 그에게 왕으로서의 체통을 지키라고 간언 하였지만 정종은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 태조의 흥을 돋구어 함께 춤을 추었다. 또 그는 한 곳에 있는 것을 매우 지겨워해서 항상 대신들의 눈치를 살피며 자주 밖으로 나가 사냥하기를 즐겼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6번 성격의 날개인 7번 낙천적 열정형의 모습을 찾아 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박영규, 「한권으로 읽는 조선 왕조 실록」, 들녘
최범서, 「야사로 보는 조선의 역사 1」, 가람 기획, 2003.
임용한, 「조선 국왕 이야기」, 혜안,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