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과 윤흥길

소개글

한국의 근현대 작가 이효석과 윤흥길에 대한 소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작가 이효석과 그의 삶
2. 작가 이효석과 그의 작품
3. 작가 ‘윤흥길’에 대하여

본문내용

이런 삶을 살았던 이효석 작가는 일제에 대한 저항이나 당시 시대상황에 대한 글보다는 나라와 함께 없어져가는 향토적 정서에 대한 애도를 작품으로 승화시켰고, 서양식 삶에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작품 간의 일관성이 별로 없는 타입인 셈.

일제 강점기의 지식인임에도 현실과 타협하기도 하는 모습은, 진실을 알면서도 바꾸지 못했던 당대 지식인들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자 작가 스스로의 비일 관성을 드러내는 것이리라.

나라가 어지러우면 나라에 뿌리내리고 사는 민중들은 흔들린다. 약한 풀들은 더러는 뽑히기 마련이고, 남은 자들은 외로울 수밖에 없다. 가족을 잃고 삶을 놓아버린 작가도 그랬다. 처절하게 흙을 움켜쥐어도 무너진 나라는 뿌리 끝을 함께 잡아주지 못했다.

그 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든 나라 잃은 슬픔이 삶에 스며있는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