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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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실학자인 한치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역사서인 해동역사를 편찬하였습니다.
해동역사는 한치윤이 저술한 본편 70권과 한진서가 보완한 속편 15권으로 되어 있는 가운데 모두 85권으로 이루어진 역사서입니다.
한치윤이 광대한 문헌을 고증하여 편찬한 해동역사를 쓰게 된 동기는 한국사를 서술함에 있어 자료 및 증거의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우리의 고대사에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많은 것을 개탄하였기 때문입니다.

해동역사 서문에는 삼국이전의 역사적 사실을 전하는 국내 사료가 없어 한치윤이 부득이 중국의 자료를 이용하였다고 하였는데요 한치윤이 편찬한 다.
해동역사는 500종이 넘는 참고서적을 인용하여 실증적으로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의 역사서술방식은 기전체인데요 본기, 세가, 열전의 기전체 양식에 따라 세기, 지, 고의 순서로 저술하였습니다.
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의 세기에서는 단군조선에서부터 고려말에 이르는 한국사 체계를 연대순으로 편찬하였습니다.
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의 志가 차지하는 부분은 전체 85권중 43권인데요 데 예문지 18권, 교빙지 9권 등이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한치윤은 중국의 역사서와 일본의 역사서를 인용하여 해동역사를 편찬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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