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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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총 3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파트는 서로의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며 하나로 합쳐지는 것 같다. 읽는 내내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를 끌어내 끝까지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뚜렷하게 어떤 이야기를 시사하는 것 같다라고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사람마다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1부에서 17살의 주인공 소년은 16살의 여자 소녀를 어떤 계기로 알게 되어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만나 얘기를 나누며 정을 쌓아간다. 시간이 갈수록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중 소녀는 자신의 비밀을 얘기하게 되는데 지금 자신의 모습은 그림자이며 실체는 사실 이곳에 있지 않으며 다른 곳에 있다고 얘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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