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 - 도리스 메르틴 독후감, 서평, 감상문,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24.01.22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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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모임의 지정도서로 [아비투스]라는 책이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아비투스라는 용어는 처음들었지만 책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인간은 7가지 자본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마다 많이 가지고 있는 자본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본이 있다. 그러니 이렇게 7가지 자본으로 분류해놓고 보면 본인이 어떤게 강점이고 어떤게 부족한지 좀 더 가시적으로 볼 수 있게 되니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기에 괜찮은 책 같았다.
아비투스라는 것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이 아비투스는 7가지 자본으로 나뉠 수 있는데 심리, 문화, 지식, 경제, 신체, 언어, 사회자본 이렇게 7가지이다. 예를들어 경제적 형편은 어렵지만 사람을 도우는 것을 좋아하고 인간관계가 좋으면 사회자본과 심리자본이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반면 경제자본은 낮을 수 있다. 말을 웅얼거리지 않고 명확하게 자신이 밝히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하며 남을 잘 설득할 수 있다면 언어자본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기술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식자본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관련해서 토론을 할때 부정적 비판을 하는 회원님도 있었는데 7가지 자본을 얘기하며 상류증, 중산층, 하위층으로 나누었다는게 불쾌했다고 했다. 상류층은 품격이 있고 하류층은 품격이 없나? 상류층은 아비투스가 높고(자본이 많고) 하류층은 낮은가?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나도 그 주장에 어느정도 수긍은 하지만 대체적으로 최상위층이나 상류층에 있는 사람들은 7가지 자본 대부분이 하위층 보다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형편이 부족해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남을 포용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자본이 부족하면 다른 6가지의 자본에도 매우 많은 영향을 끼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일단 불행해 질 이유는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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