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현장 실습 후기 소감문

소개글

2022년 9월 26일 ~ 10월 7일
2주간의 성인간호 병동 실습을 마친 후 작성한 3페이지 분량의 소감문 입니다.

학교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글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한 글이고 불펌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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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내일로 가는 첫 걸음

소아당뇨로 시작해 오십 중반이 된 지금까지 당뇨와 싸우고 있는 엄마한테서 나는 태어났다. 어쩔 수 없이 엄마의 투병을 지켜보며 자랐다. 틈만 나면 손끝을 바늘로 찔러 혈당을 체크하고, 혹시라도 딸인 나에게도 당뇨가 찾아올까 노심초사하는 엄마를 보며 간호사의 꿈을 키워온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내게 간호사로서 자질이 있을까. 나는 간호사로서의 긴 여정을 감당해 낼 체력과 인내심을 가진 사람일까? 하는 의문이 늘 따라 다녔다.
2주간의 병원 실습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나 자신을 테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엄마한테 씩씩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고, 나 자신에게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또 그동안 책과 수업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즐거움도 따라왔다. ‘나는 실전에 더 강하다!’이런 최면을 걸고 실습 첫 날을 기다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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