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혼 가부키

소개글

2004학년도 1학기에 일본문화 과목에서
A+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내용에 관련된 그림을 참조하여 이해를 돕도록 했습니다. 아자~ 에이쁠을 향하여
(글자 포인트가 원래는 12였으나, 올린 자료에는
10포인트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가부키란?
1. 사전적 의미의 가부키
2. 일본의 대표적 연희 가부키
3. 가부키의 변화

Ⅲ. 가부키의 특징
1. 무대형식
2. 독특한 분장
3. 대본
4. 춤과 노래
5. 배우

Ⅳ. 형의 예술로서의 가부키

Ⅴ. 노래방의 18번?

Ⅵ. 레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가부키를 처음 본 외국인들은 그화려한 무대를 보고 우선 놀랄것이다. 무대장치를 비롯해 갖가지 의상의 오색찬란한 빛깔에 눈이 부실 정도다. 가부키란 문자 그대로 가(歌),무(舞),기(伎)를 뜻한다.

(2) 독특한 분장

단구였던 가토키요마사가 위엄을 보이기 위해 1척 반이 넘는 통갓을 쓴 것도 그런 이유다. 가부키 화장은 백과 적, 청과 남, 흑색을 기본으로 삼는데 일본인들은 전통적으로 이 색상을 선호했다. 일본의 가장 오랜 역사책이라 내세우는 고지기와 망고슈에도 흰 것 검은 것 붉은 것이라는 색채어(語)가 나온다.
가부키 배우화장은 명치시대에 이르러 더욱 전전, 옛날[가부키]에 비해 더욱 리얼 해졌다. 배우화장은 밑바탕에 흰색을 깔고 그 위에 눈썹과 눈 언저리를 처리하고 나서 입술에 루즈를 칠하는게 순서다. 여타 부분은 역할에 따라 다르다. 가부키에선 화장만 봐도 ‘선한자’와 ‘악당’을 한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온나가타(女形)의 경우는 얼굴과 손발까지 순백색으로 칠하는게 기본이지만 화장품이 요즘처럼 발달하기 전에는 백분과 안료에서 피부병을 유발. 죽는 사례까지 있었다. 흰색(피부)를 좋아하는 건 동서양이 다를 바 없으며, 그것은 고귀한 색으로 신의 선택이라 여겨왔다. 햇볕에 그을린 갈색을 건강미의 상징이라 해서 일광욕을 즐기는 건 최근에 와서 일이다. 검은 색 피부는 아직도 서양에서조차 혐오한다.
중세까지 흰색은 하늘에서 강림한 신이 선택한 색상이요 검은 색은 지신(地神)의 전유물이라는 관념 때문에 화장에서도 선별적 이용을 해왔다. 흰색은 귀인, 피(血)를 상징. 혈기왕성한 배역에 쓰이며 취기까지 들어낸다. 청남색은 죽음의 색깔로 한(恨)을 뜻한다. 우리 영화나 연극에서도 청남색으로 분장한 저승사자가 나오는데 동양 공통의 색채감각이라 할 수 있다. 가부키 화장법을 구체적으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두산백과
[일본어투 생활용어 순화집] / (1995)
http://members.nate.com/hiskbj/황인상의 일본알기/일본문화
김학현 [일본의 전통연희 歌舞伎] 열화당 / (1997)
안현순 [일본 가부키의 연출 양식에 관한 연구] / 광주보건대학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