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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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은 이 책을 읽을 계기가 이렇게나마 생긴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게 되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그것을 넘어서 그 누군가를 설득하는 데에 대한 6가지 법칙을 새삼스레 깨닫고 이해하게 되었다. 너무나 당연했지만 그리고 나에게도 적용되고 있었지만 눈치 채고 있지 못했던 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조금이나마 아니 커다란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확실한 꿈이 정해져 있지 못해서 안절부절 못하던 나에게 이 책은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었다. 요즘 불안한 내 미래로 인해 여러 직업도 생각해 보고 다른 것들도 많던 도중에 이 책까지 읽고 보니 막연하게만 생각되어오던 내 미래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는 듯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다. 물론 이렇게 윤곽을 잡을 때 내가 지금 이수하고 있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최대한 근접해서 생각했다. 전공을 살려 후의 직업을 갖는 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기왕이면 조금의 지식이라도 더 갖고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것이 나의 소망이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내가 지금과는 다른 마음을 먹어 정말 전공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분야의 직업을 선택하게 될 수도 있지만 지금부터 나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두는 게 좋은 것은 물론이요, 그렇기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에 더욱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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