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갈매기의 꿈

소개글

교내 독후감대회 최우수 수상작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나단은 자신을 쫓아낸 갈매기들을 미워하지 않고 동료와 친구들에게 길을 가르쳐주기 위해 자신이 살던 바닷가로 이동한다. 무리에서 쫓겨난 다른 갈매기들에게 비행술을 가르치고 자신의 지난 일과 생각도 이야기 해 준다. 그러던 어느날 조나단의 제자 플레처의 기적적인 변화를 보고 놀란 갈매기는 조나단과 플레처를 악마라고 소리치며 죽이려 든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인지, 극단적 무지인지는 모르겠다. 진실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에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내 일처럼 철저하게 외로움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조나단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배움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플레처가 조나단의 뒤를 이어 쫓겨난 갈매기들을 가르친다. 또 플레처의 뒤를 이어 그의 제자들이 또다른 제자들을 가르칠 것이고. 역사의 퇴행이 아닌 역사의 발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책자을 처음 열었을 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어렵고 복잡했지만 그러면서도 무언지 기쁜 마음이 든다. 책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세상에는 ‘먹이’만이 아닌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높이 날아오르고 그래서 자유롭게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되기를 원하는 갈매기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단순히 시도하는 데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