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초한지 항우 인물평

목차

1. 들어가며
2. 인물
3. 끝내며

본문내용

초한지는 중국 고전의 하나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읽혀지는 역사소설이다. ‘사면초가’, ‘토사구팽’ 등의 사자성어가 이 이야기에서 나와 쓰였으며 불세출의 영웅 항우(項羽)와 우미인의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중심내용은 두 영웅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의 아주 흥미진진한 싸움이다. 소설 초한지는 명대 후기에 쓰여졌으며 원제목은 서한연의(西漢演義), 저자는 ‘종산거사’라고 하나 본명을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일찍이 역사가 사마천이 지은 《사기》의 <항우본기>는 손꼽히는 명문으로 알려져있다.
초한지의 내용은 중국 진(秦)제국의 말기 진시황의 죽음, 진승과 오광의 난과 더불어 항우(항량주도下에)와 유방등 각자에서 진나라를 타도하기 위한 거병이 각지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진나라를 타개한 항우와 유방의 즉, 초(楚)한(漢)의 운명적인 싸움이 그 주된 이야기이며 그 중 결국 항우가 유방에게 이제까지 없었던 단 한번의 완전한 패배로 말미암아 스스로 자결하게 됨으로써 이 초한전은 유방의 승리로 돌아가게 된다.
초한지는 난세에 일어선 뛰어난 두 영웅-항우와 유방-을 중심으로 지혜와 능력이 참모들 즉 민사전문가, 군사전문가, 모(謀)사, 장군 등이 여럿 나온다. 초한지는 그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지만 그들이 온몸을 뒹구는 세상을 통해서 인간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그 중심인물 중 항우를 살펴보며서 항우에 대해 평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항우와 유방》上,下/ 시바료타로/ 기린원,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