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피터스와 듀이의 교육

소개글

교철A+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옛말에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다. 한자 말 그대로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다른 꿈을 꾸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의 언어를 두고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사과가 있다면, 사과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맛있는 사과로, 사과를 싫어하는 사람에겐 보기도 싫은 사과로 해석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피터스의 『윤리학과 교육』에서의 교육과,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에서의 교육도 이와 같이 서로 다른 관점으로 비춰지게 됨으로 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혼란을 주게 된다.
우선 두 학자의 큰 차이는 단연, 두 학자의 관점을 포괄 할 수 있는 사회와 개인과의 관계일 것이다. 두 학자 모두 사회라는 것 곧, 쉽게 말해 사회환경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피터스는 개인이 그 중요한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한다면, 듀이는 사회를 교육의 한 과정에서 개인이 이용해야할 수단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생각해본다면, 사회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개인이 사회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을 주체로 사회를 이용하는 교육을 강조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모두가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개인이 사회보다 더 우위에 있어야하며, 사회가 개인보다 더 우위에 있어야한다고 섣불리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할 부분이 있다. 피터스는 한 교육의 과정동안은 사회가 변하지 않음을 전제로 담고 있고, 듀이는 사회는 항상 유동함을 주장한다. 이는 피터스의 '성년식으로서의 교육'과 듀이의 '성장으로서의 교육'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교육철학은 무엇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