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논평] 전태일 바라보기

소개글

kbs 인물현대사를 감상하고,전태일 평전을 봤습니다.
뭐 인터넷에서 배끼거나 한 부분은 전혀 없고
모두 제가 찾아서 쓴 글입니다.
레포트로 낸 적도 없습니다. (이 글은 세미나 준비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의 일반적인 대학생이라면 전태일의 이름을 최소한 한번쯤은 들어봤음직 하다. 왜냐하면 ‘그’는 단순히 평화시장의 한 직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970년대를 살아온 수많은 노동자를 대표하기 때문이다. 또한 나아가 당시 경제발전의 뒷면에 가려져 있던 노동자 문제를 사회문제화 할수있게 했던 기폭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70년 당시 노동자들의 상황은 처참했다. 전산업 노동자 평균 월 임금은 1만 7,831원. 노조가 제시한 최저생계비의 61.5% 수준이었다. 평균 노동시간은 주당 51.6시간이고, 제조업분야는 53.4시간이었다. 한해동안 산업재해자수는 3만 7,752명에 달해 노동자 100명당 4.9명 꼴이었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한해 사용자측에 의한 가족노동자 권리침해는 2만 1,286건이었다.

그런 상황하에 전태일이 할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결국 그는 ‘분신’을 선택했고,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아마도 당시 상황하에서 이미 그는 인간이 아님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한 인간이 낼수 있는 가장 큰 목소리를 자신이 죽음으로 인해서 낸 전태일, 그가 말하려고 하는 바는 무엇인가. 평전에 나오는 것처럼 단순히 몇몇 기업가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있는 자를 위해 존재하는 한국 사회, 노동자를 인간답지 못하게 만든 이 자본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사회를 마주하였을 때 분노하여 폭발했다.

참고 자료

kbs 인물현대사와
전태일 평전을 보고 쓴 글입니다
하지만 똑같이 베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