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1970년대 전반기 사회상황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4.09.03
- 최종 저작일
- 2004.08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세미나 준비를 하면서 1970년대 전반기의 전반적인 사회 상황을 총괄 정리한 글입니다.
1970년대 전반기 시대상황을 다룬 역사서 여러권을 읽고 나름대로 요점을 잡아 정리했습니다.
목차
사회
정치
본문내용
1970년대는 박정희 정권의 독재가 극에 달했던 시대였다. 안보논리는 박정희 정권의 방패가 되었으며, 노동자․농민의 희생으로 경제 성장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시기이기도 했다.
거시적으로는 인플레이션과 불황, 국제수지 약화라는 3중고를 겪고 있었으며, 또한 미시적으로도 수출산업과 내수산업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도시와 농촌간의 이중구조 문제를 안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만성적 국제수지 적자에 따른 외채상환부담의 누증과 외자계 기업의 도산, 수출지원금융을 위시한 정책금융 비중의 증대에 따른 금융산업의 취약성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국면이 초래되었다. 이러한 위기의 중요한 원인은 1960년대의 부채의존적 양적 성장구조에 있었다고 생각된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특히 심각하게 대두된 문제는 기업의 과대한 부채비율과 금융산업의 취약성 및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었다...
...
1970년대 당시 한국의 노동문제는 ‘사회문제’ 가 될 수 없었다. 무관심 속에 묻혀진 노동문제가 사회문제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70년대의 전태일 분신 사건이 있다. 당시 서울대와 연세대는 이 사건에 대해 전면적으로 대응했고, 추모대회를 열면서 그를 죽인 재벌, 어용노총, 지식인등을 고발하면서 항위시위에 나섰다. 정부는 서울대에 무기한 휴교령을 내리고 조기방학과 종강 등을 시켜 학생들의 움직임은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했다.
참고 자료
청년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
1970년대 전반기 사회문화 변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