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 영화 박하사탕의 기호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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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박하사탕을 선택하게 된 동기
2. 영화의 스토리와 기호학적 해석
3. 영화의 소재와 기호학적 해석
4. 영화가 전달하는 의미
5. 영화를 보고 나서

본문내용

“삶은 과연 아름다운가?” 나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맨 먼저 이 물음이 떠올랐다.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 까지만 해도 이 명제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영화를 보고 나서 그것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내 삶에 대한 확신이었을 뿐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평범한 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별 탈 없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지금의 내가 되었다. 21년을 살아오는 동안 그 당시에는 엄청나게 크게 느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자질구레한 사건에 불과한 시련들만 있었을 뿐 내 인생을 바꿀 만큼 큰 시련은 겪은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만약에...’하고 생각을 해 보았다. ‘영화에서 영호에게 닥쳐온 것과 같은 시련이 미래에 나에게도 닥쳐온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그렇게 된다고 해도 나는 과연 삶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시련을 이겨내야겠다는 굳은 결심이 없다면 그 물음에 대해 대답하기 전에 나는 삶을 포기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떠한 시련이 있어도 삶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할 것이며, 또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결심했다.
이 영화는 나에게 있어서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삶이 아름답다고 말 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준 영화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