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

소개글

'현대사회의 심리학' 강의중,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딥스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이와 관련한 개인적인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목차

1.프롤로그
2.딥스 이야기
3.나의 이야기
4.딥스와 나
5.에필로그
6.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어린 시절의 기억이란 이미 흐릿해진 것들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중 강렬하게 남은 인상들만이 마치 그 기억의 전부인 양 남아있는 듯 싶다. 그러나 내가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수많은 무의식이 나의 삶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지는 생각해 봐야 할 주제인 듯 하다. 실제로 기억이 허락하지 않는 유아기의 경험 또한 현재 정신 활동 및 사회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나는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를 읽으면서 많은 감동과 더불어 내가 그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하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또한 어린이라는 존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딥스는 과학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그리고 한 살 터울인 여동생을 가진 다섯 살의 아이이다. 그러나 이 아이는 평범한 아이와 달랐다. 딥스는 마치 자기만의 세계에서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살아가는 아이 같았다. 딥스는 다른 아이와 어울리지도 않았으며, 유치원에서의 활동에 참여하지도 않았으며 자신의 부모에게조차 거부반응을 보였다. 어른들은 그를 이상한 아이, 정신지체아, 정신적 타격을 입은 아이 또는 뇌가 손상된 아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고, 아이를 심리치료사에게 맡기게 된다.

참고 자료

버지니아 액슬린/주정일.이원영 역 <딥스> 2002 샘터
앨리스 밀러/권혜경 역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 2002 권혜경 음악치로센터린다 윙클리/신현순 역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장애> 2000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성옥련 <부모가 알아야 할 어린이 심리세계> 1992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