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사건으로 본 한국 언론의 문제점

목차

1.서론

2.본론
1) 공인의 사생활 침해
2)언론의 공신력 약화
3)해결방안

3.결론

본문내용

얼마전 한 스포츠스타의 신문기자 폭행 공방 사건이 있었다. 그는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에 소속되어 있는 김병현이다. 필자는 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하던 모습을 많이 봐 왔던 터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안타까웠다. 이 사건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병현선수가 지난 11월 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스포월드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가던 차에 자신을 찍던 ꡐ굿데이ꡑ의 이건(29) 사진기자와 옥신각신하다 그만 카메라 파손과 기자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그리고 정당한 절차없이 사진을 찍으려던 기자의 카메라를 파손한 것은 인정하지만 결코 폭행은 아니다는 김병현측과, 분명히 신분을 밝혔음에도 폭행을 가했다는 이씨는 서로 상대의 잘못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김선수는 14일 기자 회견에서ꡒ이 사건은 사생활을 임의로 찍으려고 하는 사람과 사생활을 보호하려는 저 사이에 벌어진 실랑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런 가운데 11월 15일 스포월드측이 찍은 ꡐCCTVꡑ 화면이 경찰에 제출되고 이를 확인한 경찰이 ꡒ김병현의 폭행 혐의가 짙다ꡓ고 발표하면서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었다. 이에 김병현측은 ꡒ신체적인 접촉 부분만 촬영된 화면은 인정할 수 없다ꡓ면서 초상권 침해 및 자신의 명예를 실추한 굿데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선수는 기자 폭행사건과 관련, 지난달 24일 경찰의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이 사건은 결국 김선수와 사진기자와의 몸싸움을 김선수의 폭행으로 볼것인가 아닌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이면에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언론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노출시키고 있다. 그것에 대해 앞으로 말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조선닷컴(www.chosun.com)
한계례인터넷사이트(www.hani.co.kr)
굳데이 인터넷 사이트(www.goodday.com)
경향신문 인터넷 사이트(www.khan.co.kr)
한국언론재단(http://www.kp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