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굿윌헌팅-램보와 숀 비교

목차

굿윌헌팅에대한 전반적인감상문과
램보와 숀에대한 비교가 실려있습니다.

본문내용

굿 윌 헌팅은 맷데이먼이 하바드 대학 재학 시절에 직접 썼던 문학 작품을 각본화 한 것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는 등 내용 만큼이나 그 뒷 배경도 유명한 영화이다. 뛰어난 수학 천재이지만 불운한 가정 환경에서 상처를 입은 채 성장한 윌 헌팅이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고 진정한 삶과 사랑을 알게 되는가를 그리고 있는 휴먼드라마이다. 여기에는 영화를 이끄는 두 선생님이 나오는데 한명은 윌의 천재성을 발견한 램보 교수이고 나머지 한명은 윌의 심리치료를 담당하게 된 숀 맥과이어이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숀과 램보는 대학 동창인데 학창시절에는 숀이 우수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램보는 부와 명예를 쫓는 강한 야심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학교수가 된다. 반면에 숀은 그의 선택과 양심을 믿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선택하여 벙커힐 지역대학이라는 허름한 학교에서 교수로 일 한다. 이렇게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선생님에게 맡겨지는 윌 헌팅은 두개의 철학을 제시 받게 되는 것이다. 두 선생님에게서 나오는 전혀 다른 방식의 가르침을 영화의 주요장면을 통해 짚어보고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고찰해 보겠다.

풍기는 첫 인상에서부터 무언가 날카로운 이미지를 주는 램보 교수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놓은 윌 헌팅에게서 천재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자질을 키워주기로 결심하는데 윌의 닫힌 마음의 문이 문제가 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옛 동창이자 심리학 교수인 숀을 찾아 간다. 숀은 수업시간에 한창 학생들에게 강의 중이었는데 그 내용인 즉슨 trust에 관한 것이다. “환자와 친해지는데 왜 믿음이 중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의사에게 믿음이 있어야 환자가 마음을 열게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숀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중요한 신념이며, 믿음이라는 것이 사람사이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영화의 장면 장면을 통해서 직접 보여준다. 즉 이 강의는 영화에서의 숀이라는 인물을 드러내는 일종의 복선과도 같다고 해야 할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