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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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서로주고 받는 피드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청사진과 올바른 일류진보를 위해 이바지 하는 으뜸가는 이념적 존재라 할 수 있다.
인류는 역사의 교훈과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작게는 개인과 크게는 사회, 더 나가 국가의 문화 창달과 모든 지구촌 사람들의 페르다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필자의 주장이 억지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원복은 과연 이 책(먼나라 이웃나라)을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전하려 함이었을까? 물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역사라는 개념에 만화라는 틀을 이용해서 관념적 거리감을 다소 줄여 각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두루 넓은 세상에 관한 지식과 교양을 전 하려는 피상적인 의도만이 아닐 것 이다. 또한 양육강식의(전쟁) 인간 본능과 외세의 침략에 번번히 이겨낸 우리 민족의 사상과 의지를 타 국가들의 정체성과 비교/대조해서 인간의 연대의식과 민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함도 있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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