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를 읽어도 도움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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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기계발서의 천국인데 개인적으로 많은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를 두루 읽었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많은 책들이 엄청 매혹적인 타이틀을 단다. 마치 자기계발을 통해서 책의 내용대로 삶을 꾸리면 인생이 탄탄대로를 걸을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이건 어불성설이다.

그 기본 이유는 바로 사람마다 각자 처한 처지,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은 위인전, 자서전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성공한 것처럼 꾸미고 자기계발서를 써대는 함량미달의 작가들이 너무나도 많다. 자기가 얻은 경험은 강연가라는 허접한 타이틀 하나뿐이고 전부 남의 이야기를 한다.

가장 도움이 안 되는 류는 습관, 자기관리류 책이다.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 대화하는 법 이런 것도 도움이 안 된다. 인생은 실전이라는 명언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적용하는 것인데 자기계발은 이론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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