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김호경

목차

김호경-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를 읽고

<책소개>
<작가 소개>
<책내용과 감상>
<맺음말>

본문내용

<책내용과 감상>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의 작가는 성서가 어려운 것임을 알고 조금이나마 성서를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신자인 나조차도 성서에 대해서는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성서는 갖고 있데 그 내용이나 뜻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일반생활에서는 그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
성서가 전 세계에 베스트셀러라고는 하는데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갖고 있지만 그 내용이나 뜻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성서에 대해서 기독교인이든 기독교인이 아니든 대부분의 성서가 어렵고 가까이하기 힘든 책이거나 아주 지루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알면 조금이나마 성서에 대해서 딱딱한 책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책의 구성은 3장으로 나누어 졌다.
1장에서는 성서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중세시대에 성서는 교회가 제도화와 신성화를 함으로 인해 권위가 강조되었다. 교회의 모습을 초기 공교회라고 한다. 공교회는 교회가 통일성을 지향하며 제도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공교회는 교회를 하나의 정체성을 갖는 통일된 조직으로 이해하며 직제와 성서 해석을 통해서 자신들의 시각을 정당화한다.
세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제도화는 결국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는 것으로 결실을 거두었고, 이렇게 해서 기독교는 성공적으로 세상 속에 정착했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는 어절 수 없이 정치와 관련을 맺게 되었고, 교회 지도자들의 권위가 강화될 수밖에 없었다. 교회의 제도화는 결국 교회의 정치화를 동반했다. 제도화가 성공한 후에 더 중요해진 것은 성서를 해석하는 자의 권위다. 이러한 변화는 성서가 씌어진 문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성서는 헬라어로 씌어졌는데 제롬이 385～405년에 라틴어로 번역했다. 라틴어는 지식인의 언어였으므로 배우지 못한 일반 백성들은 읽을 수가 없었다. 성서가 라틴어로 씌어졌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성서를 공유할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고유한 권위를 지녔던 성서는 그것을 해석할 수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 권위를 넘겨주었다. 이렇게 불합리하게 흐르고 본말이 뒤바뀌자 많은 사람들이 부조리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것이 16세기의 종교개혁이다. 종교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