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촌-강경애

목차

지하촌-강경애
<프롤로그>
작가소개
작품 설명
<지하촌을 읽고>
<맺음말>

본문내용

<지하촌을 읽고>

지하촌류의 일명 리얼리즘이라고하는 소설은 그리 많이 읽어보지 못햇엇다. 단순히 기회가 없엇다기보다는 어린시절에 그런류의 소설을 읽다보면 마치 고교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사 이야기처럼 너무 딱딱하고 암울한 이야기들이 많앗기에 서점가에서 베스트 셀러만 찾아 다니던 내 경우에는 접하기 힘든 책이엇다. 이번 기회에 나의 독서편식을 조금이나마 바꿔볼 수잇는 계기가 된듯하다.

「지하촌」은 1930년대 당시 한국의 가난 문제를 한 가족의 참담한 삶을 통해 보여준다.
가난이란 것이 얼마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치며 얼마나 인간을 황폐화시키는 지를 현실로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칠성이와 두 동생 그리고 어머니, 이렇게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이 가족은 가난에 허덕이고 게다가 모두 병신으로 등장하는데 문제는 가난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불행은 자신의 탓이 아니라 모두 돈이라는 수단의 결핍, 즉 가난이 만든 것이다. 소설을 보면 그들이 게으르거나 무능력함으로 그려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가난의 요인은 사회적인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소설의 후반부에서 칠성이가 만나는 두 부류의 사람을 통해 부각된다. 하나는 부잣집의 경우이고 하나는 칠성이와 처지가 같은 병신 거지인 경우이다. 거지는 자신의 옷을 칠성이에게 주어 추위를 덜어주는 따뜻한 사람이지만 부잣집의 경우는 개를 풀어 거지들의 접근을 막을 정도로 부정적으로 그려진다. 그가 만난 거지는 공장에서 다리가 잘려 쫓겨 나게 되고 또한 그의 아내도 도망가고 부모님은 걱정을 하다 돌아가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