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후감] 한국의 부자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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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재산과 행복의 양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그들은 부자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거나 돈을 버는 뛰어난 기술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부자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하며, 부자들에 관한 많은 서적과 정보를 찾아내는데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비롯해 ‘부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수많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 아닐까.
한국의 부자들은 51개의 소제목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크게 부자 마인드, 부자 노하우, 부자의 재산운용, 부자의 가정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 내용은 말 그대로 ‘자수성가한 알부자 100인의 돈 버는 노하우’에 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 흔히들 ‘부자’하면 대기업 총수와 같은 재벌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부자는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직장인부터 의사, 변호사, 사업가, 세일즈맨, 악세서리 장수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 모두 처음부터 부자는 아니었다. 이들은 월급이나, 조그만 점포의 수입을 통해서 꾸준히 돈을 모아 기반을 잡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부지런함, 폭 넓은 대인관계, 긍정적 사고, 도전정신, 끈기, 철저한 자기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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