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영문학 공부하는 이유 및 영국 국민성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4.09.2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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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왜 영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영문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가"의 문제
2. 영문학은 영국 문화의 일부
3. 영문학은 영국국민성의 표출
4. 영국국민성에서 찾아지는 상충되는 부분들
5. 마치면서
본문내용
한 사람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는데 그 사람의 성장 배경과 평소 생활 모습, 성격 등이 고려되듯이 영문학을 이해하는 데에는 영국의 역사와 문화, 국민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영문학을 문학자체가 아닌, 문화현상의 일부로서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에게 자칫하면 따분한 남의 나라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을 보편적인 삶 일부분으로서 가르칠 수 있어 영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문학이 문화, 역사와 서로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로, 영국문학사에서 뛰어난 예술적 기질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일랜드계 작가들을 들 수 있다. 영국 옆에 붙어 있는 작은 나라로 우리에게 인식되어 있는, 아일랜드는 오랜 식민 경험 때문에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잃어버린 작은 영국이 되어버린 듯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변방의 슬픈 나라에서 세계 문학사에 지울 수 없는 이름으로 남은 제임스 조이스, 예이츠, 버나드 쇼, 사무엘 베케트, 오스카 와일드 등의 작가들이 탄생한 것은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다. 늘 민족적 정체성으로 고민하고 방황하면서 그 갈등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놓은 것이 바로 아일랜드 문학인 것이다. 이를 보면서 우리는 역사는 문화를 통해 설명되고, 문학은 역사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참고 자료
영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양영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