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비빔툰, 로렌조 오일, 카드로 만든 집 을 보고

소개글

간단하게 쓴 줄거리 빼고는 다 저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 한 것입니다.

목차

- 1. 비빔툰

- 2. 로렌조 오일

- 3. 카드로 만든 집

- 결론

본문내용

보통 가정의 일상에서 출산과 육아과정을 거치는 것을 그리고 있다. 하루하루가 전쟁을 치르는 듯이 시끄럽고 번잡스럽다. 아들 다운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겨운이를 임신한 부인을 보면 우리 집 같아 정겹다. 결혼, 출산, 육아 등 우리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 것이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어렸을 때 겪었던 일이 그대로 그려져 있어서 공감이 갔다. 몇 개 예를 들어 써 보았다.
다운이가 유치원 셔틀버스 아저씨가 산타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실망 한 카툰을 보고 내가 다니던 유치원이 생각났다. 유치원 때 산타한테 갖고싶은 것을 편지에 써서 보내면 그 내용을 선생님이 엄마한테 알려주면 부모님이 선물을 준비해서 유치원에 갖다준다. 그러면 셔틀버스 아저씨가 산타분장을 하고 유치원 아이들한테 선물을 전해주는 것이다. 유치원때는 몰랐는데 유치원을 졸업해서 초등학교 3학년 때쯤 유치원원장님이 크리스마스 때 초대를 해서 갔었는데 그때 그 사실을 알고 산타가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었지만 셔틀버스 아저씨라는 것에 더욱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제목이 '초합체' 라는 카툰은 특히 공감이 갔는데 겨운이가 옷을 입는데 오빠한테 물려받은 양말, 다운이 친구 지환이의 엄마의 언니의 딸이 입던 바지, 3층에 사는 미영엄마한테 얻은 스웨터, 조카 승현이가 입던 외투와 모자를 입히고 재활용 초합체! 겨운 가이어온! 이라고 했다. 나는 우리 집에서만 막내가 아니라 친가, 외가를 다 합쳐 막내이기 때문에 옷을 살 필요 없이 친척들로부터 다 물려 입었다. 하도 옷을 물려주는 사람이 많다 보니 물려 입는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옷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