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권 수립과정] 북한 정권의 수립 과정
- 최초 등록일
- 2004.09.3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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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해방 전 김일성의 활동
1) 김일성에게 해방후 권력상승에 도움을 준 2가지 사실
2) 항일무장투쟁의 경험이 해방후 인민정권 건설에 미친 영향
3. 소련과의 관계
4. 8.15 해방 후 공산당 재건과 김일성의 등장
5. 소련의 김일성의 선택 배경
6. 공산당내의 파벌 및 분화
7. 북한의 공산화 과정
8. 소비에트화 3단계
9. 해방후 공산주의운동과 북조선노동당의 창립
10. 정권기관의 변천과정과 인민정권의 건설(요약)
11. 김일성의 등장과 당권장악
12. 인민공화국에로의 길
13. 결론
본문내용
박헌영에 의한 조선내의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소련군 점령하에 있던 북한지역에서는 새로운 양상이 소련 점령군 지원 아래 전개되고 있었다. 평양에서는 1945년 10월 13일에 '조선공산당 서북 5도 책임자 및 열성자대회'를 열고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 대회는 박헌영 세력이 압도적으로 다수인 가운데 개최되었지만 소련 군정의 의도대로 책임비서에 김용범을 선임하였다.같은 해 12월 17-18일 평양에서 개최된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 제3차 중앙확대집행위에서는 소련 군정의 뜻에 따라서 소련군을 따라 들어 온 33세의 김일성을 책임비서로 선출하였는데, 이리하여 조선공산당 중앙은 서울에, 분국은 평양에 있게 되었다.남북한의 조선공산당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지위에 있던 소련군사령부가 선정한 김일성과 토착 공산주의세력이 추대하고 당 조직체계상으로서 김일성보다 서열이 위인 박헌영과의 관계는 이와 같이 처음부터 미묘했다.이 관계는 소련군 사령부의 조정에 의해 1946년 북조선노동당과 남조선노동당을 대등하게 분립. 조직함으로써 두 사람은 대등한 지위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 후 48년 남북한에 각기 독자적인 정부가 수립되고 남한내에서 공산당 활동이 불법화 되자 남로당 계열이 북한으로 오게 됨으로써 1949년 6월 평양에서 남북한 노동당이 합당, '조선로동당'이 결성되었다.
참고 자료
새로 쓴 현대 북한의 이해-이종석 지음/역사비평사 펴냄/2000
북한의 정치와 사회-이은호 김영재 지음/서울 프레스 펴냄/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