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인성] 영화와 잡지속에 나타난 여성의 성생활 변화

목차

-한국사회에서의 성
-인간사회에서의 성문화
-남성
-여성
-과거에서 현대까지 성에대한 변화및 의식변화(영화나 잡지속에서의 변화)
-성을 남성과 여성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것인가
(문서내 구분은 없습니다.)

본문내용

영화 속에서 남녀간의 성과 사랑은 단순히 두 사람의 육체적, 정신적 교류이기에 앞서 우리 사회에서 조건지어진 남녀간의 관계, 즉 불평등한 관계의 문제를 갖는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 불리한 역할과 열등한 지위를 감수해야 하는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남녀간의 성과 사랑 역시 이러한 불평등한 사회성과 문화의 속성을 담게 한다. 이러한 불평등이 성과 사랑에 대한 남녀간의 생각과 태도의 차이를 만들어 내었다. 사회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남녀간의 주종관계가 성과 사랑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남성은 주도권을 갖고 여성은 이에 순종하거나 보조를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동등한 인격체로서의 남녀간의 성적 교류가 불가능하다. 능동적인 남성은 흔히 소유적인 성과 사랑을 추구하고 수동적인 여성은 이러한 소유의 대상이 되는 관계에 길들여진다. 결국 성과 사랑은 여성을 남성의 지배에 자발적으로 순응하게 만들었고 , 남성에 대한 의존성을 키우는 강한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한편 여성은 흔히 성을 사랑의 표현이라고 보는 반면에, 남성은 사랑의 유무에 상관없이 성욕을 표출하고 충족시키는 경향이 있다. 남성은 성기중심적인 성문화에 젖어 있고 여성은 남성 본위의 성관습에 수동적으로 적응해 왔다. 요컨대 여성의 열등한 지위는 남녀간의 애정관계에서 여성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을 부여하며, 여성은 성과 사랑으로 인해 남성보다 더 많은 갈등과 피해를 입을 소지가 많은 상황에 있다.

참고 자료

1991년 우묵 배미의 사랑 1989년 찻잔 곳의 달
2000년대 조폭마누라, 2002년 결혼은 미친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