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경제]31가지 테마가 있는 경제여행
- 최초 등록일
- 2004.10.08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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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제문입니다.
목차
7. 경쟁시장(초능력 경매인의 모색과정)
(사례 1. 영화 : 브루스 올마이티)
<사례 2. 허생전>
8. 술과 매춘 - 시장의 기능
9. 상대가격의 변화(좋은 사과는 다 어디로 갔는가?)
본문내용
7. 경쟁시장(초능력 경매인의 모색과정)
(사례 1. 영화 : 브루스 올마이티)
<"네가 나한테 그토록 불만이면 세상을 어디 네 멋대로 해봐!" - 전지전능한 신의 부재로 인한 사고>
브루스(짐 캐리 분)는 뉴욕, 버펄로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 재미있고 소박한 이웃들 얘기를 단골로 맡아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별 볼일 없는 취재거리가 늘 불만이다. 곧 은퇴할 앵커의 후임이나, 적어도 극적인 사건의 현장을 전하는 게 그의 꿈.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만인 그는 쉴새 없이 신에게 불만을 쏟아놓던 어느날,
삐삐가 울리고 번호 하나가 찍힌다. 정체 모를 번호에 전화를 걸게 된 브루스는 ꡒOmni Presents 사ꡓ라는 이상한 낡은 건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청소부(모건 프리먼 분)을 만난다. 그런데 그 청소부는 놀랍게도 브루스에게 자신이 신이라고 소개한다. 브루스의 원망에 응답해 모습을 나타낸 신은, 이 열 잘 받는 전직 리포터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을 주고,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그러나 전지전능한 능력으로 마음대로 휘두르던 어느날, 자신의 귀로 계속 들려오는 환청과 같은 사람들의 기도소리가 들려온다. 처음에는 브루스는 신자들의 기도를 들어주는데, 별다른 생각 없이 그들이 원하는 데로 바로 들어주었다.(즉 수요자가 원하는 가격에 별다른 모색과정 없이 들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끊임없이 속삭이듯이 들리는 신자들의 기도소리에 브루스는 그만 질려버리고 그들의 간구를 외면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기도의 응답을 바라는 사람들의 기도소리에 지친 브루스는 신에게 제발 자신의 전지전능한 능력 가져가 달라고 부탁한다.(즉 기도하는 사람이 들인 시간과 열정만큼, 신은 과연 적정선의 응답을 받을만한지(모색과정)를 판단하고 소원을 들어주어야 함에도 그것을 외면해 버리자 영적 세계의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져버리게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