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부모교육 관련 단행본

소개글

부모교육을 수강하면서 쓴 독후감 레포트입니다.
본론의 10가지 항목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 제가 깊은 감명을 받은 에피소드를 꼽아서 그에 대한 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책에서 제가 감명 받았던 글귀와 느낌을 함께 적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둔하면 편하다
2) 집은 사람을 위해서 있다
3) 대화가 따로 있나?
4) 당신의 아이는 천재일지도 모른다 /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준다는 것
5) 자꾸만 공부가 재미있어져요
6) 엄마는 대학을 나왔다면서 그것도 몰라?
7) 고3이 무슨 벼슬이라고 / 우리 생활 형편이 어때요?
8) 엄마 없이도 괘씸하게 잘만 살더라

3. 결론

본문내용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은 여성학자 박혜란의 세 아들 육아기이다. 아들 셋이 모두 서울대에 철썩 붙는 바람에 육아기를 써달라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는 박혜란씨... 책의 맨 처음, 머릿글에서부터 동시대 우리네 일반 엄마들과는 다른 박혜란씨만의 독특한 부모관과 양육관, 그리고 가치관을 읽을 수 있었다. 보통 엄마들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그녀만의 양육방식에 남들은 그녀에게 아이들을 망칠 것이라는 위협성의 걱정만 떠넘겨 주었었다. 그런데 그녀의 세 아이들이 모두 서울대에 붙고 나자 이제는 아이들을 키운 이야기를 해달라는 제안을 너도나도 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머릿글에서부터 사회의 이러한 그릇된 세태를 따끔하게 꼬집고 들어갔다. 과정이야 어떻든지간에 결과에만 집착하는 우리 사회의 업적주의에 신물이 난다는 것이었다. 서울대학교가 뭐길래 아이들이 거기 들어갔다는 외형적인 사실 하나만으로 그렇게 쉽게 육아에 성공한 엄마라는 평가는 받을 수 있느냐는 말이었다. 그녀는 서문에 아이들의 인간성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별로'가 아니라 '하나도' 없었다고 적어놓고 있다. 결국 그녀는 그녀의 아이들이 서울대, 즉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에 들어갔다는 사실 하나만을 기준삼아 사람들이 그녀의 아이들과 자신을 평가한다는 것이 마뜩찮았던 것이었다.

참고 자료

박혜란『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웅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