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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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되시길~*^^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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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도시 대구에 위치한 비산동에서 태어난 나는 1남 1녀 중 장남으로 성장했다. 그리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가운데서도 늘 성실하게 사시는 부모님을 통해 그 성실함과 강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주위가 산만한 개구쟁이였던 나는 초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말썽을 많이 부려서 부모님이나 주위사람들로부터 야단도 많이 받았다. 내가 초등학교4학년이 되던 해에 집안사정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그 이후부턴 성격이 점점 내성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새로운 친구도 사귀기 겁났다. 그때 나의 친구는 책과 음악이었다. 아마 나의 풍부한 감성은 이때 다져졌으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조용하게 나의 어린시절을 보내고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항상 학업에 전념해 반에서 5등 밖으로 밀려나는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시절 나의 친구는 손꼽을 정도로 작았다. 그렇게 해서 인문계고교에 진학한 나는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인해 쓸데없이 방황도 많이 하고 친구가 제일 소중하다고 느끼며 어른들이 하지마란 행동은 골라가면서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보다는 놀러 다니기 바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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