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학] 정보화시대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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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사회는 급진적으로 급변하고 있다. 그중에 두드러지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터넷의 발전이다. 이른바 정보화 사회라고 불리는 지금 시점에서 모든 문화와 사회적인 양태는 정보화사회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종교도 예외일 수 없다. 모든 종교는 신자들을 모으기 위해 많은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여기서 한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는 것이 인터넷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인터넷은 21세기 정보화사회에서의 새로운 종교도구이며 공간으로 볼 수 있다. 도사마사키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도구로서의 인터넷과 세계공간속에서의 인터넷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도구로서의 인터넷은 유용하게 사용하므로써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 주지만 세계공간에서의 인터넷은 유용하게 이용됨이 아닌 하나의 존재적 가치로서 우리도 모르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인터넷은 이용하기 보다는 우리삶의 또 하나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사마사키,『인터넷 시대 종교는 사라지는가』,송혜숙옮김(경기:한국학술정보, 2000) 이 같은 새로운 세계는 인간의 의식속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인터넷의 또다른 반향이 기대되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과 사회의 전반적 양태가 변화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꼭 낙관적이라고 볼 수 는 없다.

참고 자료

도사마사키,『인터넷 시대 종교는 사라지는가』,송혜숙옮김(경기:한국학술정보, 2000)
전명수(2003), 「정보화사회와 종교문화의 변용」, 『종교연구』 제33집, 한국종교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