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톨스토이 부활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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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4학년이 되면서 더욱 바빠진 일상에 책 한 권 읽을 여유조차 없던 터에 레포트라는 어떻게 보면 강제적인 수단에 의해 읽게된 톨스토이의<<부활>>이라는 작품은 처음 책을 집어들었을 때부터 내겐 적잖은 부담이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전개로, 틈만나면 책을 집어들어 그 다음내용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카츄사의 출생과 성장과정, 후에 그녀가 겪게되는 사랑의 아픔과 그로 인해 창녀가 되는 과정, 네플류도프의 태도와 그에 대한 주위 사람들과 사회의 반응.. 이러한 내용들을 읽어가면서 난 카츄사가 되기도 했고, 네플류도프가 되기도 하며 그때 그때의 상황에서 "나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반복했다.

"자기의 정신적 고통을 덜기위한 방법인가, 사회의 이목을 끌어 만족을 얻으려하는 것인가, 아니면 진정으로 캬츄샤를 사랑하고, 도덕적 선을 이루기위한 것이냐"하는 혼란의 과정을 겪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善"은 "善"그 자체로 옳은 것이며 지향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