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유지기의 사통과 사평이론

목차

1. 史通의 成立과 傳承
(1) 『史通』이전의 史評
(2) 『史通』의 成立

2. 『史通』의 史評
(1) 史評으로서의 『史通』
(2) 歷史理論家로서의 劉知幾

3. 史書의 人物評價
(1) 論贊의 形式
(2) 品藻 ─ 평가로서의 分類와 等級

4. 역사서술의 客觀性 ─ 客觀性과 觀力

본문내용

역사 기술이 중국 정신의 가장 커다란 강점 중에 하나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것은 최근까지도 중국의 역사기술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사마천의 저서인 『사기(史記)』이래로 중국에서 역사기술은 더욱더 중시되어왔다. 이러한 모범을 본받아 『한서(漢書)』이전에도 이미 자신의 사상과 이상을 사서의 형식을 빌려 표현하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다. 이러한 사서의 편찬은 유지기(劉知幾)의 시대까지 이미 상당수에 이르렀는데 명(明)대까지 모두 24부가 된 정사(正史), 즉 황제가 된 왕조사(王朝史)로 재가한 사서만도 그 시대에는 이미 15부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사서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사통』이전에는 사서의 비평과 연구가 그 주된 관심사였던 저술은 전혀 없었다. 이처럼 사평이 적은 이유를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는 사평이 집중적인 심사숙고와 폭넓고 다각적인 시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사평과 관련된 최초의 제시가 바로 유지기의 『사통』으로 으뜸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