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계이론] 국제관계이론

목차

1.제 1장「한민족과 국제정치: 역사의 교훈과 전망」

2.제 2장「주한미군과 한미관계: 중년의 위기인가 황혼의 이혼인가?」

3.제 3장「9․11테러와 김정일의 생존전망: 민주주의 바다에서 독재의 섬처럼?」

4.제 4장「한국의 안보조건과 공군력 발전 방향:

5.제 5장「한국외교정책의 특성: 편승에서 쿼바디스로?」

6.제 6장「햇볕정책과 한국의 안보: 북한은 나그네의 외투인가, 솔로몬의 방패인가?」

7.제 7장「유엔가입과 한국외교: 여우와 고슴도치?」

8.제 8장「유엔의 인도주의적 개입: 너무 가까이 하기엔 위험한 수렁?」

9.제 9장「국제정치이론과 세계의 앞날」

10.제 10장 「전환기 한국안보를 위한 지혜로운 부엉이의 목소리」

11.결론

본문내용

고래들이 싸우면 새우가 터진다는 문제도 있지만 고래들이 서로 사랑을 해도 새우는 터질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새우는 한국, 고래는 주변 강대국들이다. 또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의식한다면 국제정치의 비극성도 기억해야하는 것이다. 올해는 갑신정변(1884년) 120주년, 러일전쟁(1904년) 100주년이다. 두 사건 사이의 20년은 근대 세계체제에 첫 발을 들여놓은 한민족의 운명이 결정된 기간이었다. 일본․중국․러시아 등 열강이 한반도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틈바구니에서, ꡐ근대 국가ꡑ수립을 위해 몸부림치던 우리 선조들은 안팎의 제약을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나라를 잃고 말았다. 역사는 되풀이되는가? 21세기 초 한민족은 다시 세계체제의 재편 물결 속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ꡐ선진 국가ꡑ를 건설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ꡐ새우와 고래 싸움ꡑ은 이런 민족의 명운을 다시 갈라놓을 이 시기에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19세기 말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국제정치의 본질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