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자연과학이 사회이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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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에게 편함이라는 마약을 주었다. 그것은 분명 매력적이며 즐거움을 지니고 있지만 부작용이 심각하며 한번 손대면 끊기 어렵다. 과학은 이미 인간의 생활과 하나가 되었으며 그것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우리가 편안히 과학 안에서 즐기고 있는 동안 수없이 많은 나무가 잘려 나갔으며 산이 파헤쳐 지고 먹을 물은 말라만 가고 우리 영혼은 황폐해져 가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의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속속 파헤쳐 지고 있다. 이제는 마음대로 물을 마시지도 못하며 숨쉬기조차 힘이 들 때가 많다. 도시 속의 초록은 그 빛을 잃고 마치 페인트칠한 양 역한 냄새가 날 것만 같다. 환경 파괴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을 피하려 우리는 숨기 일쑤다. 이대로 가다가는 과학 안에 갇히고 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오로지 좁은 방안에 갇혀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끔찍한 날이 올지도 모른다.
과학이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더러워진 물을 다시 예전처럼 되돌리지 못하며, 구멍이 뚫린 하늘을 다시 막아놓지 못하고, 무섭게 불어오는 먼지바람을 막아주지 못한다. 진정 소중한 것들이 사라져 가는 모습을 무표정하게 개인주의에 심취해 타자나 두드리며 외면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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