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Op.30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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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작품 30-2

본문내용

베토벤은 평생에 걸쳐 바이올린 소나타를 10곡 남겼다. 1798년경 작곡된 제1번보터 제 3번까지의 3곡 Op.12, 1801년 출판된 Op.23과 Op.24(제4번과 제5번). 그 이듬해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를 위해 작곡한 Op.30의 세 곡(제6~8번), 1803년, 즉 베토벤 중기 걸작 시대가 시작되는 해에 작곡된 Op.48 <크로이처> (제 9번), 그리고 1812년 베토벤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루돌프 대공을 위해 쓴 Op.96(제10번)이 그 10곡이다.

L.v.Beethoven Sonata for Piano and Violin Op.30 No.2
이 작품은 베토벤의 작품시기 중 모방의 시기라 불리는 1기의 작품으로 1802년 작곡되었다.그러나 이미 2기의 작품에서 표현되는 자유로운 감정의 표출, 개성이 뚜렷한 작곡기법등이 나타나고 있는 과도기적 작품으로,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올린의 자유롭고 넓은 음역이 잘 활용되었으며, 피아노가 바이올린의 음악적 요소에 구속받지 않고 화려한 독자적인 음형을 사용하여 두 악기가 서로 대등한 역할을 하도록 작곡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