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사] 임진왜란기 조선과 일본의 군사편제 및 특성

목차

1. 임진왜란기 조선의 군사편제

2. 임진왜란기 일본군의 군사편제

3. 임진왜란 이후 경상남도의 수군 진지 배치의 변화

본문내용

조선 전기의 모든 병역 자원은 현역복무를 하도록 되어있는 정군과, 정군의 군복무 비용을 돕는 봉족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정군은 다시 그 복무형태나 충원 방식에 따라 특수군과 정병(正兵), 수군(水軍)으로 나누어졌다. 특수군에는 갑사(甲士)와 같이 양반 중에서 선발된 직업 군인과 양반층에게 특혜로 주어진 귀족 숙위군, 그리고 양인이나 천인 가운데에서 선발된 특수지원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병은 조선 전기의 국방군의 주축으로서 중앙의 5위에 소속되어 윤번제로 상경 복무하는 번상정병(番上正兵)과 지방의 진이나 영에 나아가 근무하는 유방정병(留防正兵)으로 나누어진다. 봉족은 신역(身役)으로서가 아니라 현역 군인의 복무 경비를 보조해 줌으로써 병역의 의무를 대신하는 사람들이었다. 조선 건국 초기에는 수군을 선군이라 불렀다.

참고 자료

정경현, 1989 《韓國兵役制度發展史》, 兵務廳
오붕근, 1991 《조선수군사》, 백산자료원
카타노쯔기오, 1992 《이순신과 히데요시》, 광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