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 NO2의 량과 차량등록대수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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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2003년 11월, 12월 NO2 ppm의 량은 크게 차이가 난다. 그러나 2003년 11월, 12월 구별 차량대수는 전혀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차량대수와 이산화질소간에 관계는 없는 것일까? 먼저 자가승용차대수 자료는 구별 차량등록대수를 통하여 구한 자료이다 즉, 차량등록대수를 보게되면 수도권 외곽지역 특히 강남지역에 차량이 밀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수도권 중심지역보다 외곽지역에 주거지를 갖고 있으며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크게 강남과 강북지역으로 보았을 때 차량대수가 많은 강남지역의 NO2의 량이 강북지역보다 높게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차량대수가 많은 강남지역간의 NO2상관관계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심지역 용상구, 중구, 서대문구와 같이 차량등록대수가 적어도 NO2 ppm량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은 차량대수와 아예 관계가 없다기보다 그곳으로 강남지역의 차량들이 순간적인 밀집을 통한 교통량이 발생하여 높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즉, 차량대수와 비례하지 않는 NO2 ppm분포를 보이는 지역은 상습적인 정체지역을 갖고 있거나 차량 교통혼잡 비율이 다른 구에 비해 높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차량은 멈춰있는 물건이 아니기에 차량대수와 NO2의 그림 비교는 조금 다르더라도 교통량과 복잡한 서울시 교통체계를 생각하면 충분히 비교할 수 있고 상관관계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이 자료를 통해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높은 지역의 교통체계 개편의 방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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