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전봉준] 녹두장군 전봉준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
3. 나오는 말

본문내용

2.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
전봉준은 전라북도 태인(泰仁)에서 태어났다. 왜소했던 몸 때문에 녹두란 별명이 붙었는데, 그가 동학농민혁명의 장군이 되면서 녹두장군이라 불리웠다. 그의 아버지 전창혁은 고부군 향교의 장의(掌議)를 지낸 바 있는 향반(鄕班)이었던 점으로 보아서 몰락양반, 즉 잔반(殘班) 출신으로 보인다. 그는 의협심이 강하여 탐관오리인 고부군수 조병갑의 모친상에 부의금을 거출하지 않고, 그의 학정에 항거하여 민소를 제기했다. 결국 그는 구속되어 심한 매질을 당한 끝에 장독(杖毒)으로 죽었다. 전봉준이 혁명에 뜻을 두게 된 것은 이러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그는 일정한 생업이 없이 약을 팔거나 방술(方術)을 배우기도 하였고, 태인 산외리 동곡마을에 살 때는 스스로 선비로 자처하면서 소농생활을 하거나 훈장일도 하였다. 이때 그는 항상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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